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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능 당일 궁금하지? 서울대생의 생생 수능 시험 후기 (feat. 불수능)
Name   :   관리자    (작성일 : 19-11-06 / Hit : 15)

수능 당일 궁금하지? 서울대생의 생생 수능 시험 후기 (feat. 불수능)

프로파일 메가스터디 ・ 2019. 11. 1. 13:18


수능 당일 수능 시험 후기 !

안녕하세요 여러분 : )

수능 당일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..! 그래서 오늘은 서울대 선배가 알려주는~ 생생 수능 시험 후기 준비했답니다

선배의 수능, 불수능 후기 함께 살펴봐요 GO GO~


서울대생의 수능 당일 후기 ! (feat. 불수능)

안녕하세요? 메가스터디 멘토 서울대 선배입니다 : )

어느덧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!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.

오늘은 작년 수능 시험 기억을 떠올리며, ‘작년 수능 당일 리얼 후기! (feat. 불수능)’ 전해드릴까 합니다.

사실 여러분께 별로 도움이 안 될까봐 걱정되지만, 최대한 생생하게 전해드리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. 읽으시면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!

수능 당일 2018.11.15.

아침 : 밥 잘 안 넘어감 + 생각보다 실감나지 않음

‘아침에 못 일어나면 어떡하지?’라는 걱정과 달리, 정말 잘 일어났습니다. 제가 본래 야행성이라서 아침에 누가 깨우지 않으면 절대 안 일어나는데 이날은 7시에 자동으로 눈이 떠졌어요. 아침에 확실히 긴장은 되는데 밥은 먹어야 하니까.. 먹는 둥 마는 둥 먹고 아빠 차를 탔습니다. 차에서 “아빠 나 진짜 수능 보나 봐. 헐.” 이 말만 반복했던 것 같아요. 차에서 내려서 낯선 고등학교로 들어가는데, 보통 후배들이 응원을 나와 있거든요. 쑥스럽기도 하고...그냥 몰래 지나가고 싶었는데 초콜릿 주길래 받고 들어갔습니다ㅎ

국어 전 시간 : 실감100! 제일 긴장됨!

배정받은 교실에 들어가면 엄청 조용하고 삭막한 분위기가 느껴져요. 이때 진짜 수능이라는 게 실감이 나요. 낯선 교실에서, 낯선 사람들과 함께 수능을 보는구나..싶습니다. 지정된 자리에 앉아서 준비해온 자료를 읽는데, 진짜 눈에 안 들어왔어요. 그냥 빨리 시험 봤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심장이 빨리 뛰었던 것 같아요. 괜히 화장실도 가고, 스트레칭도 해봤지만 두근두근거리는 건 멈추지 않더라고요. 감독관 선생님들이 들어오시고 몇 가지 안내사항과 함께 수능 샤프랑 컴퓨터용 사인펜을 나눠주시는데, 수능 시험 시작하기 전에 조금 텀이 있거든요. 이때가 가장 떨렸던 것 같아요. 5분 남짓한 시간이지만 정말 길게 느껴졌어요.

국어 : 실환가?

국어 시험지를 받고, 문제를 풀었어요. 첫 번째 페이지까지는 손이 떨리는데, 페이지를 넘기면서는 떨림이 잦아들었던 것 같아요. 그런데, 작년 국어가 굉장히 어려웠잖아요? 불수능... 화작문 풀고 시간을 봤는데 25분이 지나있더라고요. 이때부터 ‘실환가?’라는 생각이었어요. 수능이라기보다는 어려운 사설 모의고사를 푸는 것 같고.. 이제 좀 쉽겠지 싶으면.. 계속 어려움이 갱신되니까 점점 현실감이 떨어지더라고요. 사실 이때 멘붕이 올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, 개인적으로 저는 너무 현실감 없이 느껴져서 꿈을 꾸는 것 같았어요. 꾸역꾸역 문제를 풀고..마킹 끝내니까 종이 쳤습니다.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, 체감 3등급이었어요. 긴가민가한 게 한두 개가 아니어서 셀 수도 없었거든요. 그런데, 별 생각이 안들더라고요. 부정적인 생각도 안 들고, 그저 無생각. 수능을 망하는 게 나구나 싶으면서도 집에 있는 국어 문제집을 버리는 상상을 하니까 좀 설레기도 했던 것 같아요. 제가 큰 시험에서 은근히 강멘탈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.

수학 : 졸림

수학은 국어보다는 훨씬 쉽게 느껴지고, 긴장도 안 됐어요. 그저 매번 풀던 수학문제를 푸는 느낌으로 풀었습니다. 심지어 다 풀지도 않았는데 너무 졸렸어요.. 평소 4교시에 자던 습관이 수능에서도 이어진 것 같습니다.(실전에서는 절대 졸지 않을 줄 알았는데,..ㅠ) 어찌 되었든 정신력으로 졸음을 참으면서 무난하게 시험을 끝냈습니다.

점심시간 : 역시나 밥은 안넘어감

도시락을 싸주신 엄마의 정성이 무색하게도, 생각보다 밥이 안 넘어갔습니다. 꾸역꾸역 먹다가 반정도 남긴 것 같아요. 다행히 친구가 초코 브라우니를 싸와서, 그걸 먹으면서 당을 충전할 수 있었어요. 다 먹고, 준비해 온 자료를 읽으면서 머리를 깨우려고 노력했으나 역시나 눈에 들어오진 않았습니다. 영어 시간에 졸리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.

영어 : 잘 안 읽힘

영어가 시작할 때, 떨리진 않았어요. 평소 모의고사를 봤을 때의 느낌 그대로였습니다. 다만 영어가 잘 읽히지는 않더라고요. 머릿속에서 해석하면서 읽어나가야 하는데, 글자만 읽는 느낌이었습니다. 그렇다고 불안하지는 않았어요. ‘망하면 망하는 거지...’ 이런 생각이 제 머릿속에 가득했거든요. 평소보다 잘 안 풀리긴 했지만,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풀었던 것 같아요.

한국사 : 쉬는 타이밍

머리를 식히는 타이밍이었어요. 한국사를 다 풀고, 검토까지 완료한 후에는 지나간 시험을 생각하기 보단, 앞으로 남은 과목을 어떻게 할지 끄적끄적했어요. 대충 “생윤은 무조건 꼼꼼히 읽기! 헷갈리면 우선 넘어가기!” 이런 내용을 적었던 것 같아요.

사탐 : 신남

저는 사탐 시간에 내적으로 매우 신이 났습니다. 수능 시험 끝이 다가왔기 때문이죠. 문제도 수월하게 풀렸고, 당장의 시험보다는 지겨웠던 수능이 끝난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. 헷갈리는 문제를 만나도 ‘*^^*’ 이런 느낌으로 풀었습니다.

제2외국어 : 힘듦.

다른 친구들은 이미 떠났기 때문일까요. 제2외국어 시간에는 정말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. 아무래도 과목 특성상 시간이 부족한 게 아니어서 더욱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졌어요. 수험표에 예상 등급을 적기도 하고, 시험지에 낙서도 하면서 시간이 빨리 가길 바랐습니다.

결론이 이상하지만, 저는 수능이 크게 와닿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. 정말 덤덤하게 지나갔어요. 작년이 불수능 이었다고 하는데, 아무래도 문제를 푸는 와중에 멘탈이 와르르였다면 저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것 같아요. 문제가 어렵든 쉽든 ‘아..그렇구나...’ 이런 마음가짐으로 덤덤히 풀어나간 게 가장 큰 성공 요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. 대학, 결과, 미래 이런 것들을 생각할수록 떨리고, 긴장되고, 걱정이 많아지거든요. 저는 수능 당일 만큼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문제를 풀어야한다고 생각해요. 여러분들도 ‘無생각’으로 무장하시고 수능장에 들어가시길 바랄게요!


   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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